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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set, 팬의 고가 핸드폰 파손해 '중범죄'로 기소뉴스/해외 2019. 5. 2. 23:59
Written By 유하람
4월 20일 카디 비(Cardi B)가 폭력청부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그의 남편 오프셋(Offset) 앞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죄목은 핸드폰을 파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폭력행위에도 경범죄로 분류된 받은 카디 비와 달리 중범죄 판정을 받았다. 파손한 핸드폰이 고가이기 때문이다.
지난 달 27일 오프셋은 핸드폰으로 불쑥 카메라를 들이미는 악성 팬, 일명 '폰파라치'에게 신경질적으로 대응했다. 폰파라치는 조지아주 샌디 스프링스에 있는 타겟 매장에서 "와썹, 오프셋"이라며 쇼핑하던 래퍼에게 인사를 거넸다. 오프셋은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촬영 중인 폰파라치의 핸드폰을 "내 얼굴 치워라"라며 손으로 쳐서 떨어뜨린다.
같은 달 12일 종합격투기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비슷한 일로 구치소까지 갔다 왔기에 바로 불씨가 튈 수 있었으나, 곧바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그대로 지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후폭풍은 뒤늦게 찾아왔다.
폰파라치는 그길로 경찰에게 보고서를 제출했고, 경찰은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핸드폰 가격이 800달러로 파손시 '중범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로 카디 비-오프셋 부부는 나란히 법적 공방을 치르게 됐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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