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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switch Engage 기타리스트 "앨범이 늦긴 했지만 안 내는 것보단 낫잖아?뉴스/해외 2019. 5. 9. 22:20
Written By 유하람
킬스위치 인게이지(Killswitch Engage, 이하 KsE) 기타리스트 조엘 스트로철(Joel Stroetzel)이 신보 발매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주말 열린 웰컴 투 록빌 페스티벌에서 "서로 멀리 살다보니 빨리 작업하기 어려웠다"며 "이제는 레이블에 녹음본을 모두 보냈다. 언제 발매될 지는 모르겠지만 여름이나 가을쯤이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앨범 안 내는 것보단 늦는 게 낫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트로철은 "반 년 동안 애써 만든 앨범이라 보여줄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이 미국 전역에 살다보니 작업하기 좀 이상했다. 그래도 몇 곡인지도 모를 만큼 많은 노래를 만들어내서 보컬에게 '가사만 있으면 돼'하고 넘겼다"고 말했다. "어느 쪽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지 알아내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1년이나 걸렸지만 결국엔 우리가 알아낸 것 같아"며 기대감을 안겼다.
KsE 신보는 메탈 블레이드 레코드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시된다. 원년 보컬 제시 리치(Jesse Leach)가 돌아온 이후 발매하는 세 번째 정규 작이며, 전대 보컬 하워드 존스(Howard Jones)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녹음된 곡은 17트랙이며, 실제로 몇 곡이 공개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제시 리치는 최근 "이번 앨범 작업이 커리어 사상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성대 수술, 우울증, 정신적 붕괴 등이 그를 괴롭혔다며 "평소보다 무거운 개인적 이야기가 담겼다. 킬스위치를 좋아하는 팬에겐 울림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 정규 앨범이었던 <Incarnate>는 초동 3만 5천 장(순수 앨범 판매량 3만 3천 장)을 기록하며 빌보드 앨범 차트 6위로 데뷔했다. 3년 만의 신보 발매에 앞서 KsE는 파크웨이 드라이브(Parkway Drive)와 공동 헤드라인 투어 'Collapse The World'를 진행 중이다.- KsE 'Hate By Design'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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