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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도 츠요시 "나고야서 언베일 레이즈 복귀 무대 가진다"뉴스/해외 2019. 11. 20. 16:19
Written By 유하람
언베일 레이즈(Unveil Raze) 기타리스트 이케도 츠요시(Tsuyoshi Ikedo)는 지난 16일 노머시 페스트 10에서 호스트 밴드 해머링(Hammering)과 콜라보 무대를 가졌다. 이날 이케도는 백스테이지에서 하야로비와 가진 짧은 인터뷰 시간에서 본인의 두 번째 내한과 소속팀의 복귀에 대해 코멘트를 남겼다.
먼저 이케도는 첫 내한에 대해 "한일 관객 분위기가 다를 줄 알았는데 막상 무대에 서보니 똑같이 열광적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래서 다시 공연 제의가 왔을 때 흔쾌히 응했다"는 이케도는 "올해 처음으로 서는 무대가 이번 한국 공연이다. 긴장까진 아니어도 조금 떨린다"고 스테이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엔 조력자로 왔으니 해머링을 많이 응원해달라"고도 덧붙였다.
이케도는 이날 해머링과 세 곡에서 합을 맞췄다. 해머링 신곡 'Shining'과 스톤 사워(Stone Sour) 트리뷰트 ‘Gone Sovereign’를 라이브했으며, 앵콜곡으로는 'Poisoning'을 선보였다. 이케도는 "4개월 전에 한국 여행을 왔었다. 그때 해머링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염명섭 대표가 두 곡을 함께하자고 제안을 했다. 그러다 앵콜곡까지 하자고 이야기가 돼서 총 세 곡에서 합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베일 레이즈에 대해서는 "베이스가 탈퇴한 뒤 휴지기를 갖고 있었다"며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 "몇 달 동안은 서로 연락 없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러다 다른 멤버가 비어있는 세션 자릴 채워줄 조력자를 구했다고 연락이 왔다"며 "한국 공연이 끝나면 나고야에서 언베일 레이즈로 복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밴드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이제 조금씩 얘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언베일 레이즈 2018 내한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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