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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보컬 Tobias Forge, 스웨덴 청장년 중 수입 7위 기록뉴스/해외 2019. 5. 4. 21:50
Written By 유하람
© 토비아스 포지 페이스북 유령 교황 컨셉으로 유명한 스웨덴 둠메탈 밴드 고스트(Ghost) 프론트맨 토비아스 포지(Tobias Forge)가 스웨덴 청장년(40세 미만) 수입 순위 7위에 올랐다. 스웨덴 언론 익스프레센은 "포지가 2017년 한 해만 7,979,300 스웨덴 크로노(약 837,000달러, 한화 약 9.7억 원)의 과세소득을 기록했다"면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고스트는 2016년 그래미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를 수상하는 한편 2018년 정규 4집<Prequelle>로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밴드 음악 전체가 하향세인 시점에 앨범을 낼 때마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특이한 그룹으로, <Prequelle>는 첫 주에만 6만 6천 장이 팔렸다.보컬 겸 매니저이자 리더인 포지는 2006년 고스트 결성 이래 발매곡 대부분을 작곡했다. 이번 스웨덴 청장년 수입 7위 기록도 인기에 따른 수익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수익 편중 때문에 포지는 법적 공방을 치르기도 했다. 2017년 4월 고스트 전 멤버 4명은 "앨범과 투어 수익을 공정히 나누지 않았다"며 스웨덴 린코핑 지방법원에 포지를 불러냈다. 포지는 "다른 멤버들은 본질적으로 고정 급료를 받는 세션일 뿐 '법적 동반자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포지는 "법적 공방은 오히려 고스트를 더욱 성공시키기 위해 일하도록 고무시켰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는 빨리 상황을 수습해 내 소유를 내 소유라고 정당하게 말하려 했다"며 "그만큼 밴드가 잘 됐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송으로 포지는 가면과 이름을 바꿔가며 새로운 보컬처럼 행세한 사실이 들어나기도 했다.
- 고스트 'Circle'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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