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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e 정규 4집 <30> 예고 "널 괴롭히는 드럼앤베이스가 될 것"뉴스/해외 2019. 5. 6. 22:44
Written By 유하람
5일 31번째 생일을 맞은 차트의 여왕 아델(Adele)이 새 앨범<30>에 대해 귀띔했다. 최근 가정사에 안 좋은 소식을 전한 아델은 "30살은 나를 너무 힘들게 했지만 난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지난 몇 년 간 급격한 변화가 있었고 지금도 바뀌고 있지만 괜찮다"고 근황을 전했다. 막판엔 갑자기 터프한 어조로 "미친 내 팬들, <30>은 너흴 괴롭히는 드럼앤베이스가 담길 거야"라고 예고했다.
아델은 19일 남편 사이먼 코네키(Simon Konecki)와 결별했다. 아델과 사이먼은 2011년 여름 경 교제를 시작해 2012년 10월 외아들 안젤로(Angelo)를 출산했으나 결혼식은 2016년 말에야 비밀리에 올렸다. 혼인 사실도 2017년이 돼서야 혼인 사실을 인정할 정도로 사생활에 대해서 철저히 숨겼다.
이혼에 관해서도 가수 측 대변인은 "아델이 파트너가 결별했다"며 "그들은 아들을 함께 사랑스럽게 키우는데만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생활 보호로 자세한 설명은 피했으며, 이후에도 어떤 공식적인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를 의식한듯 아델은 "내게 31살은 중요한 해고, 난 이 시간을 온전히 내 자신에게 쓰겠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나는 내 주위의 세계를 느끼고 한번 올려다볼 준비가 됐다"며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렇게 전했다.
"네 자신에게 친절히 대해라. 우리는 인간일 뿐이니까. 천천히 가라. 핸드폰을 내려놓고 기회 있을 때마다 큰소리로 웃어라. 그게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길이고, 난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결국 너를 사랑하는 법까지 배울 거다"
- 아델 'When We Were Young' 라이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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