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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yeah, Vinnie Paul 마지막 연주 담긴 앨범 9월 27일 발매뉴스/해외 2019. 5. 15. 20:33
Written By 유하람
비니 폴 생전의 헬예 © 헬예 인스타그램 헬예(Hellyeah)가 고인이 된 前 드러머 비니 폴(Vinnie Paul)의 연주가 담긴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 13일 블래버마우스는 헬예가 오는 9월 27일 일레븐 세븐뮤직을 통해 6번째 정규 앨범 <Welcome Home>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의 뮤직비디오는 5월 17일 금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헬예는 판테라 해체 후 비니 폴이 뉴메탈 밴드 머드베인(Mudvayne)의 보컬 채드 그레이(Chad Gray)와 의기투합해 결성한 밴드다. 2007년 데뷔 앨범을 내놓을 때만 해도 프로젝트성 그룹이었으나 멤버들의 빼어난 실력으로 호평받으며 지금까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5집 <Unden!able>을 내놓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해 6월 22일 폴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후 대타를 찾고 있다. 소울플라이(Soulfly) 출신 '스킨스맨' 조 누네즈(Joe Nunez)와 현 스톤 사워(Stone Sour) 멤버 로이 마요르가(Roy Mayorga)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와 별개로 진작 발매가 확정된 <Welcome Home>에서는 폴의 드러밍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Welcome Home>에는 지난 3월 14일 공개한 싱글 '333'을 포함해 폴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노래 10곡이 실려있다. 지난 두 작품, 즉 <Blood For Blood(2014)>와 <Unden!able(2016)>과 마찬가지로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하이드아웃 레코드 스튜디오에서 프로듀서 케빈 추르코(Kevin Churko)의 지휘 아래 녹음됐다.
베이시스트 카일 샌더스(Kyle Sanders)는 "비니 폴은 분명 대체 불가하다. 하지만 우리는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다. 그만한다고 하면 쉽겠지. 하지만 이 작품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다면 폴이 우리에게 정말 실망할 거다. 모든 힘을 쏟아넣은 음반을 선반 위에만 올려놓는다고 말야. 우린 그걸 잘 알고 있다"고 간단히 말했다.
한편 헬예는 지난 11일 라스베이거스 하우스 오브 블루스에서 'HELLYEAH: A Celebration Of The Life Of Vinnie Paul'이라는 이름으로 떠나간 동료를 기리는 공연을 가졌다. 헬예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형제이자 밴드메이트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모여달라"며 "오직 하룻밤에만 열리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라고 소개했다. 본 공연 티켓은 전량 판매됐으며, 수익금 일부는 미국 심장협회에 기부됐다.
또한 헬예는 폴 사후 첫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7월 23일 화요일 애틀랜타부터 8월 17일 토요일 댈러스까지 18개 도시를 돌 계획이다. 추모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비니 폴을 기리기 위해 투어 중 판매된 티켓 1장당 1달러를 미국심장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헬예 'Human'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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