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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정규 13집 <The Nothing> 10월 13일 발매 확정뉴스/해외 2019. 6. 27. 07:27
Written By 유하람
콘 프론트맨 조나단 데이비스 © 콘 인스타그램 뉴메탈의 아버지 콘(Korn)이 복귀 앨범 발매일을 확정지었다. 26일 콘은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곡 'You'll Never Find Me' 비주얼 비디오를 공개하며 정규 13집 <The Nothing>이 오는 10월 13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16년작 정규 12집 <The Serenity of Suffering>을 제작한 프로듀서 닉 라스쿨리네츠(Nick Raskulinecz)가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았다.
결성 이래 전 세계 앨범 4천만 장 판매고를 기록한 콘은 90년대를 뒤흔든 뉴메탈이란 장르의 원조로 꼽힌다. 그래미에서도 두 차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지금까지도 그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원년멤버로 밴드와 20년 넘게 함께하고 있는 프론트맨 조나단 데이비스는 <The Nothing>라는 제목에 대해 '영혼의 피난처'라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구 깊은 곳에는 놀라운 힘이 살고 있다. 선과 악, 어둠과 빛, 행복과 고통, 상실과 획득, 그리고 희망과 절망이 모두 하나로 존재하는 곳. 이곳의 규모와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건 우리가 부정할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다. 이 '존재'는 우리가 숨을 쉴 때마다 감시하는 것처럼 우리를 둘러싼다. 검고 하얀 에너지가 영혼에 달라붙어 감정, 선택, 관점,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형성하는 곳, 소용돌이 안에 있는 작고 기적적인 영역, 역동성과 편광성 사이의 균형이 존재하는 유일한 곳, 그리고 영혼의 피난처다. 아무 것도 아닌 곳에 온 걸 환영한다(Welcom to…Nothing)"
<The Nothing>은 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CD, LP, 사인반은 물론 티셔츠, 가방, 텀블러 등이 포함된 한정판 번들도 판매 중이다.
현재 콘은 앨리스 인 체인스(Alice In Chains)와의 합동 북미 투어를 앞두고 있다. 라이브 네이션의 지원 하에 7월 18일 텍사스부터 9월 4일 캘리포니아까지 30개 도시를 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언더로스(UNDEROATH)가 모든 공연에 함께하며, 호러(HO99O9)과 페퍼 333(FEVER 333)은 추후 공개될 날짜에 참여한다.- 콘 'You'll Never Find Me' 뮤직비디오
<The Nothing> 트랙리스트
01. The End Begins
02. Cold
03. You'll Never Find Me
04. The Darkness is Revealing
05. Idiosyncrasy
06. The Seduction Of Indulgence
07. Finally Free
08. Can You Hear Me
09. The Ringmaster
10. Gravity Of Discomfort
11. H@rd3r
12. This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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