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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번리, 레이시 스텀과 새 밴드 결성 논의 중뉴스/해외 2019. 8. 9. 16:18
Written By 유하람
브레이킹 벤자민(Breaking Benjamin) 프론트맨 벤자민 번리(Benjamin Burnley)가 특별한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지난 달 말 진행한 록 USA 페스티벌 백스테이지 팟캐스트에서 번리는 플라이리프(Flyleaf) 보컬이었던 레이시 스텀(Lacey Sturm)과 새 밴드 결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리는 “그냥 음반을 만들고 싶다. 이 일에 대해 오랜 시간 얘기해왔고, 분명 색다르고 멋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텀과 10년지기 친구라는 번리는 “처음 플라이리프를 들었을 때 스텀의 스타일에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내가 가수로서 특별하다면 스텀은 100% 특별하다”고 추켜세웠다. 번리는 “스텀은 언제나 멋졌다”며 칭찬일색을 이어갔고, 함께 했던 첫 투어에 대해서도 “모든 게 새로웠고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번리는 “스텀은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내겐 그 점이 정말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스텀은 정말 착하고, 상냥하고, 진실한 사람이다. 영리하게 노래할 줄 알고, 난 그저 그를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텀은 곧 발매될 브라이밍 벤자민의 어쿠스틱 앨범 < Dear Agony>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번리는 하드드라이브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서는 신곡 1곡을 포함해 밴드 히트곡 대부분을 리메이크 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본작에는 스텀 뿐만 아니라 쓰리 데이즈 그레이스(Three Days Grace) 전 프론트맨 아담 곤티어(Adam Gontier)와 레드(RED) 보컬 마이클 반스(Michael Barnes)도 힘을 보탰다.
- 브레이킹 벤자민 'Tourniquet'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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